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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을 수 있는 길은 없다
좋은 날
PLURIELLE
|
이병철
|
2019-02-09
6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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쁠
쁠뤼리엘
여류 이병철
맞이하며
아직도 나의 만트라는 당신이다
좋은 날
눈물로 젖은
존재 가치
존재 방식
타인의 고통
사금파리
화두를 들다
가림 없이
움직이는 사원(寺院)
저문 길에서
먼저 가닿아
전생에
섬(島)이 품은 섬
입도(立島) 앞에서
마지막 날과 그 첫날
한 생애
공연한 설움에
슬픈 치(峙)
마애불
작은 새
욕봤다
나무를 닮을 수 있다면
당신이라는 이름
고래가 보고 싶다
눈이 내렸으면
흐름 위에
눈 소식
입춘제(立春祭)
매화를 찾아서
태춘(胎春)
향기
봄으로 오시는 이여
꾀꼬리 소리 듣다
꽃이 지는 법
저 언덕에선
발의 노래
바람처럼 저 새처럼
속리산(俗離山)
짜시델레
파동하는 우주의
자(尺)
무상(無常)을 위하여
내비게이션
잃을 수 있는 길은 없다
여정의 시작
돌아갈 땐
이번 생은
남은 날들을
선 채로는
내 노래는
저문 언덕에 서서
깨어 있는 사랑을
푸르게 깨어 있기를
오월의 너는
예의
하얗게 핀
차꽃에게 바치는
시월 첫 아침
포강의 철새를
설야(雪夜)를 외우며
비쓰따레
의식의 편향
남은 여정은
세상의 분류법
호오포노포노의 기도
지켜보기(觀)
밥 모심의 노래
공양(恭養)
꿀 한 숟갈
사과 한 입
간 맞추기
그것
환한 꽃
나는 한 송이 꽃
봄볕
마지막 꽃잎
봄 밥상
비갠 아침에는
봄 마중
속삭임
하늘 창(窓)
꽃으로 피면 나비 춤 추리
먼 별 하나
말랑한 우주
풍등
내 사랑의 내음
몸으로 존재하는
수술
이른 아침의 안부
아침 시장의 첫 손님
다시 히말을 오르며
구상나무 아래서 잠을 깨다
천제단의 밤
밤 숲에 들어
겨울 숲의 회상
백수의 꿈
기다림
먼저 가슴 열어
맑고 고요함
나의 당신은
무턱대고
특별한 날
오늘 아침 가슴을 채운 말들
첫 아침의 삼배
세상의 울음
네 절망과 네 고통이
낫을 갈다
평행우주
전중혈을 뜸뜨다
오랜 친구의 미소
사랑아, 내 사랑아
지금은
건망증
작별 인사
생의 여정
그리할 수 있다면
그리 묻는다면
기약 없이
외길에서
바람이 분다
발문
말랑말랑한 우주를 꿈꾸는 구도의 시
PLURIELLE